[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청와대 전경 ⓒ천지일보 2019.2.2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청와대 전경 ⓒ천지일보 2019.2.21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청와대는 ‘미세먼지 해결 범국가기구’ 구성을 위한 자문위원으로 김숙 전 유엔대사와 안병옥 전 환경부 차관을 위촉했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27일 “26일 오후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김숙 전 유엔대사와 안병옥 전 환경부 차관을 미세먼지 해결 범국가기구 구성을 위한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4월 1일 발족 예정인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국가기구 설립추진단의 공동단장을 맡는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위촉장 수여 후 진행한 환담에서 “미세먼지 해결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큰 만큼, 두 분께서 범국가기구 설립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4월 1일 환경부 산하에 설치될 설립추진단은 범국가기구의 조속한 출범을 위해 설립 규정 제정, 위원 후보자 발굴과 인사 검증 지원, 예산 편성과 운영·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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