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민간인 희생자 빈소 조문
자승스님은 고 김치백 씨의 미망인 강성애 씨를 위로하고 아들 김영모 씨에게 “유가족의 마음으로 희생자들에 대한 예우가 적절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민간인 희생자들의 장례가 원만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정부 관계자들에게 의견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모 씨는 “원장스님의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신 것이 너무 고맙기만 하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조문을 마친 자승스님은 연평도 주민들이 임시로 거처하고 있는 인천시내 한 수용시설을 찾아 위로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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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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