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정소식지 '연수한마당'. (제공: 인천 연수구청) ⓒ천지일보 2019.3.27
인천 연수구정소식지 '연수한마당'. (제공: 인천 연수구청) ⓒ천지일보 2019.3.27

역사·문화·즐길거리 기획 강화

구민소통·미래구정 선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가 매월 발행하는 구정소식지 ‘연수한마당’이 4월호부터 국‧영문혼합 책자형(국배변형판)으로 재발간 됐다.

지면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알림성 위주의 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즐길거리 중심의 기획을 강화했다.

머리기획으로는 ‘연수가 그리는 두바퀴세상‘이라는 제목으로 전국 최초로 시범운영중인 공유전기자전거 ’카카오T바이크‘ 이용법과 연수구의 다양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서비스, 그리고 지역 내 도로환경 등을 소개 했다.

이어 수인선 역사 중 유일하게 남은 송도역 복원사업에 따른 근·현대사적 의미, 미래가치 등을 돌아보고 ’비류 이전부터 연수까지‘라는 제목으로 연수구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코너도 마련했다.

소통 콘텐츠로는 원도심과 신도심의 같은 메뉴 맛집을 1:1로 비교 소개하고 있다. ‘여기어때’ ‘연수 속 이야기’ 등에서 함박마을 빵가게를 운영 중인 고려인 3세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냈다.

또 후미는 동별 이슈를 소개하는 ‘우리동네’ ‘구정·의정소식’ ‘연수게시판’ 등 알림성 소식을 요약해 정리하고 ‘연수SNS’와 ‘문화캘린더’ 구민과 함께 만드는 ‘Yeonstargram’ 코너 등으로 구성됐다.

매월 25일 무료 배포되는 ‘연수한마당’은 연수구 홈페이지나 모바일 등을 통해 구민 누구나 구독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홍보미디어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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