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 이미애 기자] 광주교총과 전교조 광주지부가 평화·번영·통일 교육의 실천 의지를 담아 26일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6.15광주교육본부 출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3.26
[천지일보 광주= 이미애 기자] 광주교총과 전교조 광주지부가 평화·번영·통일 교육의 실천 의지를 담아 26일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6.15광주교육본부 출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3.26

평화·번영·통일 교육, 한반도와 동북아 미래 위한 교육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문재인 정부의 남북 평화통일 염원에 따라 광주지역 교사들이 통일의 새 시대를 다짐했다.

광주교총과 전교조 광주지부는 평화·번영·통일 교육의 실천 의지를 담아 26일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6.15광주교육본부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들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산하 최초 지역부문 기구로서 평화·번영·통일의 길을 열기 위한 실천사항을 공유했다.

먼저, 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아 4월을 평화·번영·통일교육 주간으로 선포하고 교재와 교안을 제작·배포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권장할 예정이다.

또 광주학생독립운동 90주년, 광주의 지역성을 담은 다양한 방식의 남북교육교류 사업을 공동으로 기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평화·번영·통일 교육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미래를 위한 교육이며,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이해함으로써 조화로운 삶을 누릴 수 있게 하는 교육이라는 것을 인지했다.

6.15광주교육본부는 “시대적 사명감을 품고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교육기관·학교·교직원·학부모와 학생 모든 교육 주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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