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회장이 26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2019 동심동덕(同心同德) 농협 경제사업 공감 한마당’행사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9.3.26
김병원 회장이 26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2019 동심동덕(同心同德) 농협 경제사업 공감 한마당’행사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9.3.26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가 26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2019 동심동덕(同心同德) 농협 경제사업 공감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하나로마트·농축산물 공판장·주유소·산지유통센터(APC)·사료공장 등 전국 농협 경제사업장에 종사하는 임직원 1600명이 참석했다.

농업인과 가장 접점에서 일하는 경제사업 현장종사 직원에 대한 격려를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농가소득 5천만원으로 한 발 다가가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제사업장 직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서로 이해하며 사업추진에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경제사업 추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병원 회장은 ‘당신이 농협의 대표선수’라는 주제로 특별강의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와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내가 대표이사라면’을 주제로 한 공감토크를 각각 진행했다.

또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우수직원들을 미니다큐 형식의 영상으로 촬영하여 그 노고를 함께 돌아보고 시상을 통해 격려했으며 서로의 업무를 이해하고 소속지역을 자랑할 수 있는 ‘동심동덕 퀴즈쇼’도 이어졌다.

이를 통해 회의에 참석한 다양한 경제사업장 직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농·축산물을 공급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을 구현하고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병원 회장은 특강을 통해 현장에서 농심(農心)을 실천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경제사업은 농협 본연의 역할인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전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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