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청 전경. (제공:보성군) ⓒ천지일보 2019.3.26
보성군청 전경. (제공:보성군) ⓒ천지일보 2019.3.26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전남 도민체전을 준비하던 김석중(49) 주무관이 과로로 사망하게 돼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보성군 시설관리사업소 체육정책팀에서 일하던 김석중씨는 지난 11일 오후 5시 30분경 사무실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광주 기독병원으로 후송됐으나 26일 오전 11시경 사망 판정을 받았다.

김씨는 보성 공설운동장 등 26개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제58회 전남 도민체전 준비와 보성 녹차 마라톤대회의 진행을 담당했다. 이를 위해 시·군 행사장을 돌며 벤치마킹하는 등 쉬지 않고 밤낮으로 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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