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헌 기자] 5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서 개점한 이마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에서 시민이 장을 보고 있다. 이곳 경동시장점은 약재시장으로 유명한 경동시장에 121평 규모를 자랑하는 서울 시내 첫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다. ⓒ천지일보 2018.4.5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5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서 개점한 이마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에서 시민이 장을 보고 있다. 이곳 경동시장점은 약재시장으로 유명한 경동시장에 121평 규모를 자랑하는 서울 시내 첫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다. ⓒ천지일보 2018.4.5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이마트 자체브랜드 상품(PB)을 판매하는 ‘노브랜드’ 전문점이 내달 첫 가맹점을 오픈한다. 이마트는 내달 23일께 경기도 군포시에 노브랜드 가맹 1호점인 군포 산본역점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해 12월 그간 직영 체제로만 운영하던 노브랜드를 가맹점 형태로 전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발표 후 첫 가맹점으로 선보이는 산본역점은 211㎡ 규모로 문을 연다.

이마트는 이를 시작으로 4~5월 울산과 창원 등에도 추가로 가맹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더불어 전통시장 내 선보이는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도 상인회 등이 직접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중이다. 가맹점과 상생스토어를 통해 본격적인 노브랜드 확장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2016년 첫선을 보인 노브랜드는 이마트가 직영으로만 운영했으며 첫해 7개에 불과했던 매장수는 2018년 말 180여개까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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