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신천지 홍보단이 대구 동성로 옛 중앙파출소 분수광장에서 시민들과 창립 35주년 축하홍보 이벤트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 대구교회 청년홍보단) ⓒ천지일보 2019.3.26
23일 오후 신천지 홍보단이 대구 동성로 옛 중앙파출소 분수광장에서 시민들과 창립 35주년 축하홍보 이벤트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 대구교회 청년홍보단) ⓒ천지일보 2019.3.26

동성로서 신천지예수교회 창립 35주년 기념이벤트

3월 생일·기념일 맞은 시민에 폴라로이드 추억 선물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다대오지파(지파장 최명석) 대구교회 청년홍보단(신천지홍보단)이 지난 23일 대구 동성로 옛 중앙파출소 분수광장에서 신천지 창립 35주년을 기념해 축하홍보 이벤트를 펼쳤다.

이번 이벤트는 ‘소중한 사람의 생일을 기억하시나요?’라는 주제로 생일, 취업, 결혼 등 기념하고픈 날이 신천지 창립일(3월 14일)인 3월에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천지홍보단은 컬러풀한 가발과 선글라스, 리본머리띠 등 파티분위기를 낼 수 있는 소품들을 준비해 시민들의 기념일을 함께 축하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신천지홍보단과 함께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과 막대사탕을 전달하며 신천지교회가 그동안 지역주민들과 함께했던 다양한 봉사 활동들을 소개했다.

최명석 신천지 다대오지파장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창립 당시 200여명에 불과했던 신천지예수교회는 35년이 지난 현재 1700배 성장해 20만명이 넘어섰다”면서 “성경 중심의 신앙과 실천을 강조하는 신천지 대구교회는 앞으로도 하늘의 빛과 비와 공기같이 시민들의 기쁨과 슬픔이 있는 곳에 함께하며 지역 내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1984년 창립된 신천지 예수교회는 현재 전 세계 20여만 명의 성도가 12지파를 구성해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성장세를 보여 주목받고 있다. 1990년 서울 사당동에 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설립한 이래 ‘값없이’ 전하라고 한 성경말씀에 따라 신천지예수교회는 무료로 복음전파에 매진하고 있다. 1993년에는 아시아(중국)에 첫 교회를 설립, 1996년 북아메리카(미국 LA) 교회 설립에 이어 2000년 유럽(독일)과 2009년 오세아니아(호주), 2012년 아프리카(남아공)에도 교회가 설립됐다. 지난해부터는 남아메리카 선교 사역도 시작, 전 세계로 복음 전파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3일 오후 대구 동성로 옛 중앙파출소 분수광장에서 신천지홍보단이 학생들에게 신천지교회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소개하며 막대사탕을 나누고 있다. (제공: 신천지 대구교회 청년홍보단) ⓒ천지일보 2019.3.26
23일 오후 대구 동성로 옛 중앙파출소 분수광장에서 신천지홍보단이 학생들에게 신천지교회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소개하며 막대사탕을 나누고 있다. (제공: 신천지 대구교회 청년홍보단) ⓒ천지일보 2019.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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