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숲 어울림 행사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예술숲 어울림 행사 열려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아마추어 예술인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예술교육의 성과를 나누는 ‘예술숲 어울림’ 행사가 12월 4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통영 마을 어르신 시 낭송, 한빛맹학교 타악 공연, 부산 교도소 재소자 미술 전시, 경남 삼동초등학교 오케스트라 공연, 초등학생·군·장병·다문화여성이 만든 단편영화제 등으로 이뤄지며, 일반참가자 규모가 500여 명에 달한다.

행사 시작 전에는 아마추어 감독과 출연자가 입장하는 블루카펫 행사가 마련되며 문화예술교육의 다양한 사례를 알리는 체험 워크숍과 세미나가 행사장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는 저명 예술인 및 예술꽃 씨앗학교장을 초청한 간담회와 예술계 인사 기증품을 찍어 전시한 ‘나눔나무’와 관객이 참여하는 ‘희망 나무’가 중앙박물관 으뜸홀에서 참가자를 맞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그동안 문화예술교육의 지원을 받은 일반인이 수혜를 다시 나누는 발표 자리를 통해 국민에게 따뜻한 감동과 희망을 선사하고자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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