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HWPL) 대전 종교연합사무실이 지난 22일 서구 탄방동 종교연합사무실에서 ‘제12차 경서비교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는 모습. (제공: HWPL 대전 종교연합사무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HWPL) 대전 종교연합사무실이 지난 22일 서구 탄방동 종교연합사무실에서 ‘제12차 경서비교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는 모습. (제공: HWPL 대전 종교연합사무실)

종교의 목적은?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HWPL) 대전 종교연합사무실이 지난 22일 서구 탄방동에 위치한 종교연합사무실에서 ‘제12차 경서비교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12차를 맞이했으며 불교·이슬람·기독교 등의 종교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종교의 입장을 듣고, 종교의 목적과 경서에 대해 토론했다.

각 종교지도자들이 종교의 목적에 대해 토론한 결과 불교의 목적은 열반(깨달음)과 참회와 용서(자자포살), 이슬람교의 목적은 알라신(하나님) 한분을 섬기고 선을 행하며 7단계를 거쳐 천국에 가는 것이다.

또 개신교의 목적은 천국과 영생으로, 경서 곧 성경의 말씀대로 신앙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 청중으로 참석한 한 시민은 “서로 다른 종교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신들의 종교에 대해 토론하는 모습이 색다르다”며 “자신의 종교와 다르다고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수용하려는 분위기가 인상적이었고 모두의 마음이 하나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HWPL 대전 종교연합사무실은 각 종교와 경서를 비교하고 토론하는 ‘경서비교토론회’를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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