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스포츠센터 어린이 수영교실. (제공: 김해시) ⓒ천지일보 2019.3.26
동부스포츠센터 어린이 수영교실. (제공: 김해시) ⓒ천지일보 2019.3.26

[천지일보 김해=김태현 기자] 김해도시개발공사 동부·장유스포츠센터가 평일 어린이 수영프로그램에 참여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신학기를 맞아 주말 수영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

주말 수영아카데미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내달 6일부터 6월 23일까지 3개월간 매주 토요일은 강습, 일요일은 자유 수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동부스포츠센터는 지난 18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선착순 방문 접수로 장유스포츠센터는 내달 1~5일 선착순 온라인접수로 회원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부스포츠센터, 장유스포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해동이국민체육센터는 4월부터 실시하는 초등학생 대상 생존 수영 실기교육에 대비해 오는 27~29일 3일간 모의강습회를 연다. 강습회는 안전사고 대응 능력을 키우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특히 모의 시뮬레이션을 실시해 생존 수영 실기교육에 참여할 학생들의 모든 동선을 강사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불편하거나 개선할 부분을 검토해 미리 개선한다.

조돈화 공사 사장은 “주말 수영프로그램은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초체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지도로 생존 수영 실기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 초등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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