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산청교육지원청, 진주·산청 특수학교 교사, 진주시청, 경남재활복지재단 등 관계자들이 지난 25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특수교육대상자 전환교육 협의회를 열고 있다. (제공: 진주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3.26
진주·산청교육지원청, 진주·산청 특수학교 교사, 진주시청, 경남재활복지재단 등 관계자들이 지난 25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특수교육대상자 전환교육 협의회를 열고 있다. (제공: 진주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3.26

교사, 공무원, 기관 등 각계 관계자 모여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교육지원청이 지난 25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전환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를 벗어나 사회로 나가야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관계기관들이 어떤 역할과 지원을 할 수 있는지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회의에는 진주·산청교육지원청, 진주·산청 특수학교 교사, 진주시청, 경남재활복지재단 등 전환교육지원실 협의회 구성원 26명이 참석했다.

이날 진주교육지원청은 진주와 산청지역의 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직업전환교육 프로그램과 취업 지원 서비스에 대해 안내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진주시직업재활센터 등의 관계기관은 장애학생 취업을 지원하는 제도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 특수학교 교사들은 직업전환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과 정보교류를 통해 내실 있는 전환교육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의 울타리를 벗어나 사회로 나가야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협의회를 마련했다”며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한 해 동안 모든 구성원들이 한 뜻으로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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