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안중근 유적 잊지 말자”… 도시별로 소개
“해외 안중근 유적 잊지 말자”… 도시별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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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만난 안중근 이야기’ 카드뉴스의 첫 페이지(제공: 서경덕 교수팀)
‘해외에서 만난 안중근 이야기’ 카드뉴스의 첫 페이지(제공: 서경덕 교수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109년 전인 3월 26일 안중근 의사 서거일을 맞아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이 ‘해외에서 만난 안중근 이야기’에 관한 카드뉴스를 SNS에 배포했다.

이번 6장의 카드뉴스에는 해외에 남아 있는 안중근 의사의 유적을 각 도시별로 소개하고 있으며 찾아 가기 쉽게 주소도 함께 첨부했다.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하얼빈 역부터, 하얼빈 시내에 위치한 안중근의사전람관, 대련시에 있는 여순일아감옥구지박물관 및 여순관동지방법원 등 중국 내 안중근의 유적을 소개했다.

특히 일본 미야기현 구리하라시에 위치한 '대림사'라는 절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 곳은 안중근 의사를 존경한 간수 치바 도시치의 고향에 있는 절로 안 의사의 위패와 기념비가 전시되어 있다.

서 교수는 “해외여행이 많아진 요즘 해외에 독립운동 유적지가 남아 있는 곳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아 올해 초부터 SNS를 통해 널리 알려 왔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인 올해, 이번 안중근의 유적을 시작으로 다른 독립운동가의 해외 유적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지난 12월 하얼빈역이 리모델링후 재개장을 했지만 아직 거사지점 표시 및 안중근기념관이 재개관을 하지 않았다”며 “우리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것만이 중국 정부를 움직일 수 있는 가장 큰 힘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 교수팀은 오는 10월 안중근 의사 의거 110주년을 맞아 동양평화론을 주제로 한 다국어 영상을 제작하여 전 세계인들에게 안 의사의 정신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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