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몽골을 공식 방문 중인 이낙연 국무총리가 26일 몽골 정부의 3부 요인과 만나 대기오염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에 나선다.
이 총리는 이날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에 있는 정부청사에서 오흐나 후렐수흐 총리와 회담을 하고 환경, 경제·통상 등의 분야에 대한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두 총리는 특히 역내 대기오염 문제해결을 위한 관내 국가 간의 협력 필요성에 대해 거론할 것으로 보인다.
이 총리는 또 할트마 바트톨가 몽골 대통령을 예방하고, 검버자브 잔당샤타르국회의장과 면담한다.
이날 오후에는 울란바토르 담브다르자 지역 도시숲 조성현장도 방문한다.
이 밖에 이 총리는 일제강점기에 몽골에서 독립운동을 펼치고 의술을 베푼 이태준 선생을 기리기 위해 현지에 조성된 기념공원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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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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