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수습)인력 채용 시 지원금 지급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가 청년에게 전공과 적성을 고려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해 향후 구직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워라밸 일자리창출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선정된 ‘워라밸 일자리창출사업’은 관내 중소기업 및 창업지원기관에 입주한 기업 중 대체(수습)인력을 신규로 채용하는 사업체에 올 12월까지 총 22명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수습(대체)인력 인건비 지원 뿐 만 아니라 유연근무제, 시간 선택제, 장시간 근로 개선 등 일‧생활 균형제도 도입을 위한 컨설팅도 지원된다.

관내 중소기업 및 창업지원기관에 입주한 기업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9일까지 해당 서류를 구비해 안산시 일자리정책과로 직접 방문·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라밸 일자리창출사업을 통해 관내 청년들에게 취업 경험을 제공해 직무 경험이 실질적으로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안산시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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