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유아교육진흥원이 지난 23일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가족 체험 한마당’을 개최한 가운데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문화 체험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3.25
광주시유아교육진흥원이 지난 23일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가족 체험 한마당’을 개최한 가운데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문화 체험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3.25

건강한 교육공동체 실현 위한 문화 체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유아교육진흥원이 지난 23일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가족 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

광주시유아교육진흥원(원장 박숙희)은 관내 만 3~5세 자녀를 둔 다문화 가족 25가족, 일반가족 21가족 총 12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문화 체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만들 수 있는 아로마 양초 만들기, 책놀이(교육기부) 체험, 무지개 마을 체험 등으로 구성되었고, 다양한 문화를 가진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이해하며 공감하는 다문화 친화적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광주시유아교육진흥원 박숙희 원장은 “다문화 가족과 일반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 마련을 통해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 의식 형성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은영(신용유치원) 학부모는 “지역에 함께 살고 있는 이웃들과 어우러져 다양한 문화를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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