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손심심 공연 모습. (제공: 부산 동래구청) ⓒ천지일보 2019.3.25
김준호, 손심심 공연 모습. (제공: 부산 동래구청) ⓒ천지일보 2019.3.25

동래 전통 문화거리 공연으로 김준호, 손심심 출연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가 지역의 주요 문화재인 동래읍성, 동래부 동헌 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에게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래 전통문화거리 ’동래야 한판 놀자’ 공연을 동래부 동헌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내달 6일에 개최될 첫 공연은 국악계 원조 스타인 국악부부 김준호, 손심심 부부가 출연해 구성진 한마당 토크 콘서트와 동래학춤, 동래성주풀이, 동래구음 등의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공연 후에는 사인회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이어 4~11월(7월·10월 제외) 넷째 주 토요일 오후 3시 동래부 동헌에서 계절별 테마에 맞게 남사당패 공연, 동래학춤 등의 전통 공연과 퓨전 국악 등 창작 공연과 전통 탈 체험, 학춤 의상 체험 등 체험행사, 인근 문화유적지 탐방 투어도 겸해 방문객에게 동래를 널리 알릴 전망이다.

동래구청 관계자는 “동래읍성과 동래부 동헌 등 문화재와 동래 학춤 등 관내 무형문화재를 활용한 전통예술 공연 및 창작 공연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소통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널리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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