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광명시가 국가안전대진단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광명시)ⓒ천지일보 2019.3.25
지난 22일 광명시가 국가안전대진단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광명시)ⓒ천지일보 2019.3.25

[천지일보 광명=백민섭 기자] 경기 광명시가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지난 22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강희진 부시장 주재로 재난관련 부서장 및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는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다중이용업소 재난취약시설과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 우려 시설을 중점 점검해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안전진단, 점검 방향 및 향후 관리 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달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건축시설, 생활·여가, 환경 및 에너지, 교통 및 교통시설, 공사장, 보건·복지, 산사태 취약지역 등 7개 분야 45개 유형 307개소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민관합동으로 실시하는 점검이다.

특히 시민들이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일상생활 속 안전사각지대를 직접 발굴하고 해소할 수 있도록 포스터, 리플릿을 등을 이용해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일반 가정집과 다중이용업소에 자율점검표를 제작·배부하고 있다.

강희진 부시장은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위험시설, 다중이용업소 등에 대해서는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을 통해 제대로 점검한 후 미비한 점은 개선하고 보완해서 보다 안전한 광명시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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