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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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관내 대기 질 개선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2019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통합지도점검을 시행한다.

군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통합지도점검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수질·대기·폐기물·오수분뇨 등 오염물질 배출업소 매체별, 등급별로 통합지도·점검을 해 환경오염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점검대상은 대기 11개소, 수질 23개소, 수질·대기 공통 22개소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총 56개소이다.

영월군에서는 대상업소에 대해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기타 고의적인 불법 행위 등을 최근 2년간 점검 결과에 따라 우수·일반·중점 업소로 분류해 연 1~3회 지도점검을 하고 지도·점검 결과와 처분내역 공개 등을 통해 환경오염 단속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대기 배출시설에 대해서는 정밀 지도점검 시행과 대기오염도 검사를 강화해 군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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