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8일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지난 6일보다 5~10도까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파주의보는 지난해 12월 30일 이후 39일 만으로 올해는 처음이다. ⓒ천지일보 20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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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이수정 인턴기자]  월요일인 25일은 구름이 많고 전국 일부 지역에서는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일부 내륙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평년보다 1~3도가량 낮겠으나 낮부터는 평년 기온(낮 최고11~15도)을 회복하면서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경기 3도 ▲강원 영서 0도 ▲강원 영동 7도 ▲충남 2도 ▲충북 2도 ▲전남 2도 ▲전북 2도 ▲경남 7도 ▲경북 1도 ▲제주 7도 ▲백령 5도 ▲울릉·독도 6도로 전망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14도 ▲강원영서 13도 ▲강원영동 17도 ▲충남 15도 ▲충북 15도 ▲전남 15도 ▲전북 15도 ▲경남 15도 ▲경북 17도 ▲제주 13도 ▲백령 9도 ▲울릉·독도 15도로 예보됐다.

또 제주 남쪽 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며 일부 경기북부와 강원 영서 지역에서는 오후부터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는 대기가 원활히 확산하면서 대부분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중부지역을 포함한 일부 내륙지역의 경우 오후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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