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석 연휴 막바지인 25일 서울 강남 경부고속도로 반포IC 인근에 귀경 및 나들이 차들이 몰리고 있다. ⓒ천지일보 2018.9.25
정체된 고속도로 모습. ⓒ천지일보DB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주말 주요 고속도로는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나들이 차량이 몰려 다소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23일 전체 교통량을 평소 주말보다는 증가한 416만대로 전망했다. 수도권에서 빠져나가는 차량은 47만대, 진입하는 차량은 48만대일 것으로 예상됐다.

도로공사는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내려가는 하행선은 오후 1시 이후 원할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올라오는 상행선은 오전 9~10시까지 정체가 시작됐다가 오후 6~7시에 정체가 가장 심하겠고 오후 8~9시가 돼서야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본격적인 정체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1시 요금소 출발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각 지역 주요도시까지 ▲부산 4시간 33분 ▲울산 4시간 25분 ▲강릉 2시간 48분 ▲양양 1시간 58분 ▲대전 2시간 1분 ▲광주 3시간 33분 ▲목포 4시간 3분 ▲대구 3시간 39분이다.

반대로 지역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1시간 50분 ▲대전 1시간 40분 ▲광주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49분 ▲대구 3시간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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