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전쟁과 분단의 상징, 비무장지대를 주제로 한 전시회가
오는 5월 6일까지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예술 작품을 통해
비무장지대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활용 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비무장지대에 도착하기까지 거쳐야 하는 민간인 통제선과 감시초소 등 ‘공간적 구성’과 함께 비무장지대가 만들어진 과거부터 감시초소가 없어진 미래의 비무장지대까지를 아우르는 ‘시간적 구성’을 교차하는 방식으로 국내외 문화예술계 인사 50여명이 참여한다.

일반인이 쉽게 출입하기 힘든 금단의 땅.
그만큼 사람의 손을 타지 않아 천혜의 자원을 간직한 DMZ.

평화를 염원하며 생명의 땅으로 거듭나고 있는
DMZ의 사진 기록, 함께 만나보자.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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