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서울 대방동에 위치한 서울여성플라자에서 ‘해피홈 서울 제품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유한양행) ⓒ천지일보 2019.3.22
유한양행이 서울 대방동에 위치한 서울여성플라자에서 ‘해피홈 서울 제품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유한양행) ⓒ천지일보 2019.3.2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유한양행은 서울 대방동에 위치한 서울여성플라자에서 ‘해피홈 서울 제품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유한양행 해피홈 제품설명회는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 지역 등의 대리점주와 영업사원들이 참석했다. 유한양행 생활용품 마케팅팀 황인구 부장은 급변하는 경제, 사회적 이슈를 언급한 뒤 그에 따른 대리점 채널의 대응방향과 해피홈 브랜드를 통한 동반성장의 길에 대한 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가졌다.

유한양행은 2016년 ‘해피홈’ 브랜드로 살충제 시장에 진입한 바 있다. 출시 3년만인 지난해 여름 모기약 시장에서 닐슨데이터 기준 약 19%에 가까운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전기 없이 미세의 공기의 흐름만으로도 살충성분이 휘산돼 모기를 퇴치하는 해피홈 ‘에어넷’과 LED광선을 활용한 포충기 ‘에어트랩’은 차별화된 신제품으로 소비자들에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해피홈 브랜드의 확장된 품목인 상처밴드, 상처소독제, 상처연고, 에어파스, 압박밴드 등의 의약외품, 의료기기 등도 첫 선을 보였다.

해피홈은 올해 모기약 시장에서 30%의 시장점유율을 목표로 새롭게 출시된 ‘모기향S 라벤더향’ ‘초파리 제로 스프레이’ ‘매트훈증기 플러그형’ ‘스마트리퀴드’ 등을 통해 효과적인 해충 퇴치에 매진한다.

한편 유한양행은 독립운동가이자 선구적인 교육자로 꼽히는 故 유일한 박사가 1926년에 창립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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