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MBS 투자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 주택금융공사) ⓒ천지일보 2019.3.22
22일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MBS 투자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주택금융공사) ⓒ천지일보 2019.3.22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이정환)가 지난 22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주택저당증권(MBS)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공사는 올해 발행할 30조원 규모의 주택저당증권(MBS) 가운데 약 6조원은 패스스루(Pass-through) MBS로 발행할 예정이다.

또한 MBS 개인 직접투자 채널(증권사·은행 복합점포 등)을 구축하고 펀드 등 MBS 간접투자상품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환 사장은 “올해는 공사 설립 15주년이 되는 해로 공사 MBS는 지난 2004년 첫 발행 이후 누적 발행이 250조원을 넘어서며 장기 채권시장 활성화에 기여해왔다”며 “이달부터 발행하고 있는 소셜 MBS를 계기로 국내 채권시장에서도 사회적 책임투자가 활성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투자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사 MBS 발행계획 ▲소셜 본드 발행현황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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