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탐방로 전경. (제공: 국립공원공단 무등산생태탐방원) ⓒ천지일보 2019.3.22
무등산 탐방로 생태환경. (제공: 국립공원공단 무등산생태탐방원) ⓒ천지일보 2019.3.22

오는 25일, 무등산생태탐방원↔북구청 업무협약 추진

[천지일보 광주= 이미애 기자] 국립공원공단 무등산생태탐방원(원장 이재동)이 오는 25일 광주시 북구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무등산권 생태관광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1월 무등산생태탐방원이 개원함에 따라 무등산권 주변의 다양한 역사·문화·생태자원을 무등산생태탐방원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및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무등산권 역사·문화자원과 관광객을 연계한 1박2일 체류형 체험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프로그램 공유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는 북구청과 긴밀하게 협력해 전국의 여행사 대표들을 초청한 팸투어를 시작으로 생태환경과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1박 2일 풍류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무등산생태탐방원 김대광 운영관리부장은 “북구청과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숙원사업인 외부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동 대응하고 무등산권 생태관광을 통해 환경교육 전문기관인 무등산생태탐방원의 조기정착 기틀을 마련하는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생태관광의 중심지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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