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기도청에서 김희겸 행정1부지사 주재로 다중이용업소별 8개 단체 임원과 관계자등이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 ⓒ천지일보 2019.3.22
21일 경기도청에서 김희겸 행정1부지사 주재로 다중이용업소별 8개 단체 임원과 관계자등이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 ⓒ천지일보 2019.3.22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21일 도청에서 김희겸 행정1부지사 주재로 국가안전대진단 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다중이용업소 자율안전점검 참여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대한노인병원요양협회, 한국학원총연합회, 대한노래연습장업협회, 한국단란주점업중앙회, 어린이집 관련 연합회 등 도내 다중이용업소별 8개 단체 임원과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다중이용업소의 자율안전점검 참여에 대한 안내와 취지 설명 ▲갈원모 을지대 교수의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련 주요점검 사항 발표 ▲지난해 11월 수원골든플라자 화재 당시 시설담당자의 경험과 교훈 공유 ▲ 협회관계자 의견 수렴 및 토의시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희겸 행정1부지사는 “최근 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고객들도 안전이 갖춰진 업소를 찾는다”면서 “평상시 조금만 둘러보고 점검해도 큰 재난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생활 속 안전점검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는 이날 다중이용업소 협회별로 자율안전점검의 취지와 내용을 소속 회원들에게 널리 안내하고, 자율안전점검표를 활용한 점검결과를 업소 입구 등에 게시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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