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관계자, 경남도 시·군 보건소장, 호스피스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의 참가자들이 지난 21일 오후 경남지역암센터에서 열린 ‘제12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상대학교병원) ⓒ천지일보 2019.3.22
병원 관계자, 경남도 시·군 보건소장,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의 참가자들이 지난 21일 오후 경남지역암센터에서 열린 ‘제12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상대학교병원) ⓒ천지일보 2019.3.22

진주시보건소 도지사 기관상 수상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상대학교병원이 지난 21일 오후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12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신희석 경상대병원장을 비롯해 장태용 경남도 보건행정과장, 경남도 시·군 보건소장,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행사장 로비에서는 각 시·군 보건소와 함께 경상대병원 공공전문진료센터가 홍보부스를 설치해 암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준수, 국가 암검진 수검 독려를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기념식은 암 예방 홍보 영상물 상영, 국가 암 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국민 암 예방 10대 수칙 소개순으로 진행했다.

표창식에서는 진주시보건소의 도지사 기관상 수상을 포함해 공무원 5명, 보건소 2개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10명이 수상했다.

신희석 병원장은 “경남지역암센터는 지난 2007년 개소 후 암 예방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전반적인 암 관리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암 관리를 통해 암으로부터 안전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에서는 ▲예방활동 실천 ▲조기 진단·치료 ▲기타 적절한 치료의 예방활동을 통해 각각 1/3씩 암 발생을 막을 수 있다는 ‘3,2,1’을 홍보하고 있다. 이를 상징하는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지정해 매년 전국적으로 기념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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