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절기상 대한인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두터운 옷차림을 한 채 횡당보도를 건너고 있다.‘대한(大寒)’은 24절기 중 마지막 절기로 큰 추위가 온다는 뜻의 절기며 태양이 황경(黃經) 300도의 위치에 있을 때다. ⓒ천지일보 2019.1.20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절기상 대한인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두터운 옷차림을 한 채 횡당보도를 건너고 있다.‘대한(大寒)’은 24절기 중 마지막 절기로 큰 추위가 온다는 뜻의 절기며 태양이 황경(黃經) 300도의 위치에 있을 때다. ⓒ천지일보 2019.1.20

[천지일보=이수정 인턴기자]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남부와 경북동해안에서 오후부터 밤 사이 구름이 많고 곳에 따라 빗방울 또는 눈이 날리겠다.

이날 대부분 중부지방과 전북북동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다.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바람이 강하고 체감온도가 낮아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서울 -0.6도, 인천 0.3도, 수원 0.0도, 춘천 -1.5도, 강릉 3.8도, 청주 1.1도, 대전 1.0도, 전주 2.1도, 광주 2.7도, 제주 6.4도, 대구 3.9도, 부산 5.7도, 울산 4.5도, 창원 4.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7~14도까지 오르겠다.

한파특보는 낮부터 해제되겠으나 23일까지 기온이 평소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되나 강원권·대전·충북·대구·경북은 오전에 ‘나쁨’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예측했다.

전남 일부 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으로 이날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겠다.

대부분 해상(남해동부전해상, 남해서부동쪽먼바다, 일부 앞바다 제외) 풍랑특보 발효 중이다. 이날까지(제주도남쪽먼바다는 내일까지) 바람 매우 강하고 매우 높은 물결이 치는 만큼 내일 돌풍 동반 천둥.번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내일까지 동해안 높은 물결 해안도로나 방파제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를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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