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미삼(미나리·삼겹살) 페스티벌’이 열린 21일 인형이 양돈농협 판매 부스 앞에서 돼지고기 홍보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3.22
‘대구 미삼(미나리·삼겹살) 페스티벌’이 열린 21일 인형이 양돈농협 판매 부스 앞에서 돼지고기 홍보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3.22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봄철 대표 채소인 ‘대구 미삼(미나리·삼겹살) 페스티벌’ 행사가 21일 대구에서 열렸다.

‘대구 미삼 페스티벌’은 대구시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행사장에 공급하는 미나리 동구 공산 지역과 달성군 가창면·화원읍 일대 농가180(84㏊)에서 재배했다.

21일 ‘대구 미삼(미나리·삼겹살) 페스티벌’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미나리 판매 부스에서 미나리를 구매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3.22
21일 ‘대구 미삼(미나리·삼겹살) 페스티벌’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미나리 판매 부스에서 미나리를 구매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3.22

삼겹살은 경북지역에서 자란 무항생제 친환경 돼지고기로 전국 한돈 인증점 중 대상을 받은 식당에 주로 공급하는 고품질로 믿고 맛볼 수 있다.

또한 대구경북양돈농협에서는 시중가보다 15~20%정도 할인해 판매하며 구입한 모든 고객에게 찌개용 돼지고기를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다.

장터에는 대구에서 생산되는 사과, 연근, 아로니아 등과 경북 문경 오미자, 경산 대추, 청송 사과, 영덕 건어물, 청도 감말랭이 등을 시중가보다 10~30% 싸게 구매할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안전하고 신선한 미나리와 최고의 궁합을 이루는 삼겹살을 드시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로 대구의 미나리 재배농가와 경북의 양돈농가에 큰 힘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21일 대구시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구 미삼(미나리·삼겹살) 페스티벌’ 축제에 참석한 내빈들이 컷팅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3.22
21일 대구시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구 미삼(미나리·삼겹살) 페스티벌’ 축제에 참석한 내빈들이 컷팅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3.22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