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 아라벳길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실내 수영장. (제공: 호텔마리나베이)
경인 아라벳길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실내 수영장. (제공: 호텔마리나베이)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때문에 마음 편히 즐기던 ‘봄나들이’는 옛말이 됐다. 때문에 실내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휴식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호텔에서 즐기는 ‘호캉스’ 문화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봄나들이를 대신해 줄 ‘봄캉스’ 패키지들도 다양하게 쏟아지고 있다. 미세먼지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상큼한 봄패키지를 만나보자.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에서는 경인아라뱃길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봄캉스를 준비했다. 특히 미세먼지 때문에 밖으로 나가기 꺼리는 고객들을 위해 실내에서 창밖을 통해 아라뱃길의 석양과 전망을 감상하며 수영할 수 있는 수영장을 앞세웠다. 이는 호텔 마리나베이서울만의 차별화된 장점이다. 수영 후에는 선베드에 누워 휴식을 취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젊은 투숙객들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놀이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키즈존과 게임존 등 어린이 특화시설도 마련됐다. 먼저 키즈존에서는 영유아 자녀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주는 다양한 체험형 놀이를 즐길 수 있다. 게임존에는 VR 게임 장비를 비롯 비비탄 사격게임, 추억의 오락기, 코인 노래방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시설이 완비됐다. 게임존 앞에는 실물 크기의 우주인 모형과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어 아이들과 추억도 남길 수 있다. 아이가 노는 동안 부모들도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별도의 당구장도 마련됐다.

다채로운 요리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1층에 자리한 레스토랑에서는 조식 뷔페가 상시 운영돼 편안한 분위기에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별관으로 선보인 식음복합공간 ‘마리나베이스타’에서는 아라마리나의 풍광과 함께 유러피안 감성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브런치 뷔페 ‘비아제’와 낮에는 베이커리, 저녁에는 다이닝 펍으로 운영되는 ‘보타보타’를 만나볼 수 있다. 밤 8시부터는 고객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보타보타의 일부 메뉴를 객실로 배달해주는 딜리버리 서비스도 실시해 굳이 밖에 나가지 않고도 보타보타의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관계자는 “휴식 이상의 즐길거리와 체험을 제공하고 최상의 서비스와 혜택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바쁜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에서 봄캉스로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VR게임, 코인 노래방 등을 완비한 마리나베이서울 게임존. (제공: 마리나베이서울)
VR게임, 코인 노래방 등을 완비한 마리나베이서울 게임존. (제공: 마리나베이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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