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가 미국 델라웨어 주립대학교(Delaware State University)의 디즈니월드 해외 인턴십과 관련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9일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미국 델라웨어 주립대학교 국제처 FENGSHAN LIU 부총장, 경영 국제대학 곽영식 학장, 목포대학교 교무처장, 기획처장, 국제교류교육원장, 입학관리본부장, 경영대학장 등 주요 보직 인사들이 참여했다.
목포대학교 박민서 총장은 “다가오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지식만을 습득하는 학생이 되기보다는 창조적이고 도전적인 목포대학 학생들이 돼 지역 대학의 한계를 뛰어넘는 글로벌 인재가 되도록 최대한 많은 배려와 지원 계획을 수립해 본 인턴십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시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목포대학교 이창대 국제교류교육원장은 “해외 인턴십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해 가칭 ‘MNU 프론티어’ 계획을 수립해 해외에서 완벽한 실습을 하도록 영어 교육과 인성 교육에 초점을 둬 집중적인 어학교육과 글로벌 에티켓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해외 실습능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목포대학교는 재학생 중에서 글로벌시대 변화의 흐름을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자질을 갖춘 지원자를 선발해 다양한 혜택과 행정적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또 미국 델라웨어대학교 디즈니월드 인턴십 관계자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해 목포대 학생들의 꿈과 이상이 실현되도록 사업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더불어 현재 목포대학교 재학 중인 14개국의 유학생들도 국내 인턴십 및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한국에서 유학 중인 유학생들의 취업 및 미래진로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