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화상회의실에서 허식 부회장(맨앞 왼쪽)과 계열사 영펀리더들이 ‘NH영 fun리더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9.3.21
21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화상회의실에서 허식 부회장(맨앞 왼쪽)과 계열사 영펀리더들이 ‘NH영 fun리더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9.3.22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이 21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화상회의실에서 허식 부회장 주관으로 사업부문별 대표상무 및 계열사 인사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NH영 fun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NH영 fun리더 발대식’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지역 및 계열사에 확산하기 위해 젊은 리더를 선발하는 것이다.

시도별 젊은 지역리더 16명과 계열사 젊은 리더9명·총25명으로 구성돼 ▲수평적인 조직문화 확산 ▲소통활성화 ▲일과 삶의 균형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의견개진 및 해결방안 도출 ▲지역·계열별 조직문화 선도리더 역할을 담당케 된다.

같은 날 ‘제2차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활성화 위원회’에서는 ▲셀프리더십 확산 ▲과도한 의전 관행폐지 ▲스마트 회의 및 보고 확대 ▲서로 칭찬하기 운동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고 각 계열사별 세부 추진사항을 피드백 하는 등 내실있는 위원회를 개최했다.

허식 부회장은 “현재 급변하는 4차 산업시대에는 과거의 수직적이고 권위적인 조직문화를 과감하게 탈피하고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현해 외부변화에 능동적으로 잘 대응해야 조직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NH영 fun리더들은 수평적조직문화의 확산에 젊은 패기를 가지고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길 당부 드리며 모든 농협인들이 적극적인 상호소통을 통해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많이 발굴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구현해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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