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가 21일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에서 신은호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선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의회) ⓒ천지일보 2019.3.21
인천시의회가 21일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에서 신은호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선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의회) ⓒ천지일보 2019.3.21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의회가 21일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대표위원으로 신은호 의원을 선출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신은호, 박인동, 전재운 의원 등 3명의 시의원과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7명의 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에는 결산검사위원을 비롯한 유지훈 인천시 재정기획관, 강현선 인천시교육청 행정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오는 4월 1~20일 동안 진행되며, 2018회계연도 시청 일반·특별회계 및 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출된 신은호 의원은 “위원들과 합심하여 심도 있는 결산검사로 건전한 재정 기틀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은 “결산검사는 예산집행의 결산 정리와 재무운영의 적법성, 적정성 등에 대한 심사로, 지방자치단체가 소중한 시민의 세금으로 지출한 사업을 평가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집행부의 예산집행 사항을 심도 있게 점검하고, 시와 교육행정이 한 걸음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좋은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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