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된 공사장 등 안전취약시설 안전점검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가 지난 20일 국가안전대진단(2.18~4.19) 대상시설 중 중단된 공사장 현장 방문을 통해 해빙기 안전취약시설 안전점검을 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점검, 안전신고, 캠페인 등을 통해 우리 사회의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지난 2015년에 처음 도입됐다.
이번 현장 점검은 관계공무원 및 민간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안전관리가 취약한 중단된 공사장을 현장 방문해 흙막이 상태, 사면유실 및 붕괴 위험성에 대해 안전점검을 했다.
이진찬 안산시 부시장은 “최근 기온상승과 함께 동결융해 반복으로 인한 지반 약화 및 침하로 균열·붕괴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에 철저히 해 달라”고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관내 위험시설물의 불안·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보수․ 보강이 필요한 경우에는 신속히 대처하여 안전사고 없는 안전도시 안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대상 시설 358개소 중 현재까지 162개소(진도율 45%)에 대해 합동 점검을 했으며,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 등 37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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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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