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MBC아카데미연극음악원)
(제공: MBC아카데미연극음악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남모델학원 MBC아카데미연극음악원 모델연기센터에서 모델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정기적으로 ‘게릴라 패션쇼’를 기획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2019년 올해 첫 번째 게릴라 패션쇼는 MBC아카데미연극음악원 모델연기센터 소속 학생들이 그동안 배웠던 워킹, 포토포즈 등을 접목시켜 퍼포먼스를 구성해 오는 2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서 진행한다.

MBC아카데미연극음악원 관계자는 “이번 게릴라 패션쇼의 의상은 ‘디자이너 모을(최수현 교수의 패션나들이)’ 협찬으로 진행하며, 헤어메이크업은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SAC, 서종예) 뷰티예술계열에서 협찬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헤어메이크업을 협찬하는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뷰티예술계열은 강대영 한국분장 대표, 안미려 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장 등 많은 뷰티계 인사들이 강의하고 있으며, 다양한 현장실습을 통해 전문 뷰티전문가들을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 美페스티벌, 피부기능사경기대회, K뷰티 공모전 등 다양한 대회에서도 수상하는 등 뷰티예술학교로 알려졌다.

MBC아카데미연극음악원 모델연기센터 학생들 중 실력이 많이 향상된 모델지망생들은 패션쇼, 웨딩쇼, 한복쇼 등 다양한 패션쇼 무대에 서고 있으며, 모델대회 진출 및 수상, 방송출연 경험 및 대외적인 활동을 진행하며 활발한 모델 커리어를 쌓고 있다.

모델연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게릴라 패션쇼에는 모델 수업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학생, 아직 쇼에 오르기에 부족한 학생들 또한 참여해 현장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번을 계기로 학생들이 보다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사람 앞에서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고 자신의 매력을 당당히 보여주며 본인이 하고자 하는 모델의 열정 있는 모습 그대로를 담아 퍼포먼스를 준비해 젊고 싱그러운 모델 꿈나무들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모델 지망생들의 자신감 향상과 그동안 모델수업을 통해 배웠던 모델로서의 자세 및 포즈 등 본인의 끼를 유감없이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연습실 안에서 땀 흘리며 열심히 한 열정과 꿈을 마음껏 펼쳐주고 싶어 게릴라쇼를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MBC아카데미 모델학원 수강생 게릴라 패션쇼는 오는 22일부터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서 열리는 서울패션위크 현장서 다양한 퍼포먼스로 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에도 홍대, 가로수길, 연남동, 명동 등 다양한 장소에서 학생들이 게릴라 패션쇼를 펼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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