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 윤화섭 안산시장 시민 안심할 수 있는 미세먼지 대책 추진할 것(21일 안산스마트허브 전망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미세먼지 대책 현장방문에서 참석자들이 드론 측정장비를 보고 있다[1] ⓒ천지일보 2019.3.21
21일 안산스마트허브 전망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미세먼지 대책 현장방문에서 참석자들이 드론 측정장비를 보고 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2019.3.21

드론 등 첨단장비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드론 등 최첨단 장비를 활용한 환경감시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화섭 시장은 21일 오전 안산스마트허브 전망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미세먼지 대책현장 방문에서 드론과 이동 측정 장비를 이용한 환경점검 시연 행사를 참관했다.

현장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전해철·김철민·윤호중·박광온·원혜영 등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환경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과 미세먼지 저감 방안에 관해 토론하며, 수도권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인 안산스마트허브에서 드론 등을 활용한 환경감시를 통한 미세먼지 해결에 적극적인 의지를 나타냈다.

윤 시장은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건강 및 쾌적한 생활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며 “첨단장비 등을 활용한 환경관리를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안산시 스마트 산단 과제’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3억원을 들여 드론과 이동측정 장비를 이용한 과학적인 환경감시 체계를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안산시의 연간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는 24㎍/㎥으로, 경기도 평균 25㎍/㎥보다 낮았으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22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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