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청. ⓒ천지일보 2019.3.21
부산 남구청. ⓒ천지일보 2019.3.21

현장에서 구직자 해결

구인·구직의 미스매치 해소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남구가 구인에 힘들어하는 관내 소규모 업체를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안내하는 ‘행복잡(JOB)는 이동 일자리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행복잡(JOB)는 이동 일자리 지원센터’는 오는 4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남구 종업원 5인 이상의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1780여개 소규모 업체를 직접 찾아가 워크넷과 연계한 남구 일자리 정보센터의 취업관련 맞춤형 정보를 구인 업체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청에서는 전문 취업상담원 9명을 3개 팀으로 나눠 권역별 업체를 직접 방문·상담하고 현장에서 구인 업체가 원하는 최적의 구직자를 알선해 구인과 구직 사이의 미스매치 해결로 지역 고용안정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찾아가는 ‘행복잡(JOB)는 이동 일자리 지원센터’는 현장으로 찾아가 소통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다양한 취업 정보를 직접 제공함으로써 구직자와 구인 업체 간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해결과 맞춤형 취업 상담 서비스를 통한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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