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앰배서더, 카카오 손잡고 1700조 ‘마이스 사업’ 시작… 커넥코 출범
[현장] 앰배서더, 카카오 손잡고 1700조 ‘마이스 사업’ 시작… 커넥코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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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그랜드앰배서더 서울 풀만 오키드룸에서 앰배서더호텔그룹이 마이스 시장 진출을 위한 종합 마이스플랫폼회사 ‘커넥코㈜(CONNECO)’를 출범했다. 이날 변보경 커넥코(오른쪽) 대표이사와 이왕규 커넥코 부사장이 플랫폼 출범식 후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이어가고 있다. ⓒ천지일보 2019.3.21
21일 그랜드앰배서더 서울 풀만 오키드룸에서 앰배서더호텔그룹이 마이스 시장 진출을 위한 종합 마이스플랫폼회사 ‘커넥코㈜(CONNECO)’를 출범했다. 이날 변보경 커넥코(오른쪽) 대표이사와 이왕규 커넥코 부사장이 플랫폼 출범식 후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이어가고 있다. ⓒ천지일보 2019.3.21

국내최초 마이스 종합플랫폼 선봬

각분야 입체적 결합으로 시너지

오는 4월 말 신사업모델 공개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앰배서더호텔그룹이 대한민국 대표 마이스(MICE) 회사로 변신한다. 그간 관이 주도하던 마이스 시장에 처음으로 민간 종합 마이스 플랫폼 회사를 출범하고 대한민국을 마이스 산업의 강국으로 만들겠다.”

앰배서더호텔그룹이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손잡고 국내 최초 종합 마이스(MICE) 플랫폼 비즈니스 기업 ‘커넥코㈜(CONNECO)’를 21일 출범했다. 이날 커넥코를 이끌어갈 변보경 대표가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앰배서더호텔그룹은 이번 신사업을 위해 지난해 7월 마이스 전문가로 불리는 변보경 대표를 호텔그룹의 부회장으로 영입했다. 변 대표는 코엑스에서 5년간 대표이사를 지내는 등 마이스 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이다.

마이스 플랫폼은 전시, 컨벤션, 관광, 이벤트, 의전서비스 등 MICE산업 각 분야를 입체적으로 결합시켜 신규 사업 모델을 창출하는 국내 최초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사업이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마이스 플랫폼 체계화해 구현한 회사가 커넥코㈜다. 앰배서더호텔그룹과 카카오인베스트먼트,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이 주요 주주로 참여한 신규 법인이다.

종합 마이스 플랫폼 커넥코㈜는 ▲마이스 산업 각 분야에 시너지 발생 ▲정보통신기술(ICT)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주주사와의 공동사업 모델 개발 ▲해외 마이스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해외진출사업 추진 ▲국내 최초 마이스 교육시설 ‘앰배서더 아카데미’ 육성 ▲마이스 산업 분야별 제휴 그룹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신사업의 첫 모델은 4월 말쯤 선보이고 세부적인 로드맵은 연말에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커넥코는 특히 주요 주주사의 역량과 마이스 산업을 선도하는 전문 경영진, 국내외 전략적 파트너사 네트워크를 통해 마이스 산업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주주사인 앰배서더호텔그룹은 6개 도시 23개 호텔을 보유한 65년 전통의 국내 호텔 전문기업이며 세계적인 호텔 체인 그룹인 아코르호텔과 파트너쉽을 체결한 바 있다. 카카오의 투자전문 자회사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마이스 플랫폼의 잠재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투자에 나섰다. 또한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기업인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의 김응수 대표는 한국마이스(MICE)협회 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전문 경영진은 변보경 전 코엑스 사장을 비롯해 무역협회 임원 출신, 마이스 업계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은 전문가들로 구성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 대표는 “그동안 정부나 지자체가 주도하는 마이스 사업은 정권이 바뀌면 중단되는 단점이 있었다”며 “이제는 전문 민간이 이를 주도하면서 지속성 있게 진행해 대한민국 마이스 산업의 모습이 많이 바뀔 것”이라고 기대했다.

커넥코㈜는 마이스 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분야별 국내외 파트너사 네트워크도 탄탄하게 구축했다. 스위스 MCI, 영국 Informa-UBM 등 해외 유력 전시, 컨벤션 파트너사와 코엑스, 킨텍스, 엑스코 등 국내 주요 전시장 및 케이훼어스, 세계전람, 한국전람 등 주최사를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사와 협력한다. 아울러 마이스 전문인력을 키워내기 위한 교육도 꾸준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앰배서더 서울 옆에 위치한 ‘앰베서더 아카데미’ 건물을 활용한다.

커넥코 이왕규 부사장은 “마이스 산업은 경제적 효과가 뛰어난 고부가가치 미래성장산업으로 전 세계 도시들이 앞다퉈 육성하고 있다”며 “커넥코는 뛰어난 역량을 갖춘 주주사와 전문 경영진, 전략적 파트너사 구축을 통해 마이스 산업을 활성화시켜 스타트업(start-up) 기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에도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스(MICE)는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및 이벤트 등 복합적인 전시사업을 지칭하고 높은 수익성과 경제적 파급 효과로 전 세계 국가와 도시에서 신성장 동력으로 각광 받고 있다. 업계 추산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마이스 시장 규모는 1700조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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