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새 학기를 맞아 진주혁신도시 소재 갈전초등학교 앞에서 ‘안전한 등굣길’ 캠페인을 하고 있다. (제공: LH) ⓒ천지일보 2019.3.13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새 학기를 맞아 진주혁신도시 소재 갈전초등학교 앞에서 ‘안전한 등굣길’ 캠페인을 하고 있다. (제공: LH) ⓒ천지일보 2019.3.13

지난 14~20일 교통사고 예방활동 펼쳐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1일 새 학기를 맞아 지난 14~20일 일주일간 진주혁신도시 소재 갈전초등학교에서 ‘안전한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인근 운전자에게 교통법규 준수를 홍보하고 초등학생들에게 등하굣길 안전수칙을 지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 기간 LH는 녹색어머니회와 초등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학교 주변 통학로에서 보행 중 휴대폰 사용금지, 횡단보도 주변 좌우 살피기 안내 등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펼쳤다. 또 개학 초기 들뜬 마음에 다치기 쉬운 아이들에게 일회용 밴드를 나누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LH는 지난 13일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갈전초등학교에 속도제한 표시 가방덮개 550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LH가 기증한 가방덮개는 등하굣길 차량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을 장려하기 위해 ‘시속 30km 이하 속도제한’을 의미하는 표지판이 그려진 교통안전 제품이다.

허정도 LH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더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캠페인과 같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국민에게 청렴 공기업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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