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제공: 목포시) ⓒ천지일보 2019.3.21
전남 목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제공: 목포시) ⓒ천지일보 2019.3.21

행정안전부 평가 2년 연속 선정
재정 인센티브 4000만원 받게 돼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20일 목포시에 따르면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재정 집행률을 비교한 것으로 목포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방재정집행추진단을 구성해 경비규모가 큰 사업과 일자리 사업을 중점 점검하고, 1억원 이상 주요사업 및 부진사업에 대한 특별대책을 마련하는 등 재정의 적시집행을 위해 체계적으로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시는 집행대상액 8586억 중 7341억원을 집행해 정부 목표치인 84.0%를 넘는 집행률 85.5%를 달성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효율적인 예산편성 및 건전재정 집행을 위해 힘을 모아 협력해 준 모든 직원과 시민들 덕분”이라며 “금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시 재정을 적재적소에 적시 집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재정집행 추진실적 평가는 재정집행의 연말 쏠림현상 방지와 이월·불용예산을 최소화하는 한편 중앙정부의 추경예산을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편성하도록 해 국가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재정운영 평가제도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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