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가 20일 청주대학교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3.20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가 20일 청주대학교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3.20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는 20일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을 초청, 명사특강을 진행했다.

이진국 대표는 이날 ‘내 꿈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 “어떤 분야에서든 전문가가 되려면 10만 시간의 법칙을 잊지 말아라”라고 말하며 “좋아하는 일 한 가지를 하기 위해서는 싫어하는 일 열 가지를 해야 하며 잘된 일은 창문을 열고 밖에 있는 타인의 모습을 보고 잘못된 일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라”고 조언했다.

이 대표는 이어 “조직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간을 잘 활용하고 경청하며 메모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라며 “과감한 변화와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찾아 도전하는 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마지막으로 ‘불광불급’(不狂不及, 어떠한 일에 미치지 않으면 목표에 도달할 수 없다)을 강조하며 학생들의 열정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진국 대표는 경기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을 졸업하고 1983년 대우중공업 인사부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롯데그룹 기획조정실, 신한증권, 굿모닝신한증권 부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6년부터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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