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 휴먼지능정보공학과는 ‘Creative Open Campus 5th Exhibition’를 개최했다. (제공: 상명대학교)ⓒ천지일보 2019.3.20
상명대학교 휴먼지능정보공학과는 ‘Creative Open Campus 5th Exhibition’를 개최했다. (제공: 상명대학교)ⓒ천지일보 2019.3.20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 지능정보공학부 휴먼지능정보공학과 황민철 교수와 학생들이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캠퍼스 미래백년관에서 ‘Creative Open Campus 5th Exhibition’을 개최했다.

이 프로젝트는 2016년부터 시작됐으며 첫해 상명대 단독으로 진행해 가능성을 확인 후 2017년에는 가천대, 동국대, 중앙대, 홍익대 국제디자인대학원, 외부 기업(Studio scoop)과 함께 진행한 바 있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는 겨울방학 중 진행한 ‘뇌 신경공학 특별학기’에 대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인간의 감성을 정량적으로 인식하고 상호작용 할 수 있는 감성시스템 구현을 목표로 기획하고 구현한 결과들이다.

총 4개팀이 참여했으며 인간의 뇌파를 활용한 맞춤형 기부시스템과 광고 분석 프로그램, 중증 장애자를 위한 차량 내 기능 활용 시스템, 뇌파를 통한 신원 확인 시스템 등이 전시됐다. 모두 지난 겨울방학 동안 황민철 교수의 특별학기 수업의 결과물이다.

이번 전시를 관람한 한 학생은 “뇌 신경공학을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실제 구현되는 것이 놀랍고 앞으로 유용하게 활용 될 것 같다”는 의견을 전했다.

상명대 ‘Creative Open Campus’는 인문, 디자인, 공학을 융합한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그동안 본교 학생 100여명이 이곳을 거쳐 갔으며 휴먼지능정보공학과 외에 다양한 학과 학생들이 참여하여 실제 기획과 시스템 구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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