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이 주택개량과 신축에 드는 비용을 시중보다 낮은 2%로 융자 지원한다. 지난 19일 곡성레저문화센터 대황홀에서 ‘2019년 농촌주택개량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19.3.20
전남 곡성군이 주택개량과 신축에 드는 비용을 시중보다 낮은 2%로 융자 지원한다. 지난 19일 곡성레저문화센터 대황홀에서 ‘2019년 농촌주택개량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19.3.20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주택개량과 신축에 드는 비용을 시중보다 낮은 2%로 융자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곡성군은 지난 19일 곡성레저문화센터 대황홀에서 ‘2019년 농촌주택개량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농촌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민의 유입을 촉진하기로 했다. 지원은 금융기관을 통해 사업대상자들에게 연리 2%로 1년 거치 19년 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상환의 융자를 지원한다.

설명회에는 농촌주택개량사업 대상 주민 62명과 농협,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관계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군은 참석자들에게 농촌주택개량사업 추진 방향, 일정 및 절차, 사업대상자가 지켜야 할 사항 등 사업지침을 안내 등 질의응답도 가졌다.

곡성군 관계자는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삶의 질 향상과 군민 행복지수 1위 달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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