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남원시지부가 지난 19일 2018년도 한 해 동안 사용한 남원시청 제휴카드 적립기금 6100여만원을 남원시에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19.3.20
농협은행 남원시지부가 지난 19일 2018년도 한 해 동안 사용한 남원시청 제휴카드 적립기금 6100여만원을 남원시에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19.3.20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농협은행 남원시지부가 지난 19일 2018년도 한 해 동안 사용한 남원시청 제휴카드 적립기금 6100여만원을 남원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적립금은 남원시와 농협 제휴카드사와 협약을 체결해 발급한 남원시 복지카드, 법인카드, 보조금 카드 사용금액의 0.1~1%를 포인트로 적립한 기금이다. 농업은행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11회에 걸쳐 4억 4800만원을 남원시에 전달해 왔다.

남원시는 시 예산으로 지출되는 물품 등 소모성 경비 지출에 반드시 신용카드를 사용해 투명한 예산집행을 유도하고 있다. 또 적립된 포인트를 세입예산에 편성해 지역발전기금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전달된 적림금은 남원시민과 공무원후생복지를 위한 재원으로 투명하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농협은행이 금융기관의 역할뿐만 아니라 남원시 지역발전에도 더욱더 관심과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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