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강원도, 국가안전대진단 ‘현장 점검’ 시행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강원도와 20일 범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9 국가안전대진단 현장 점검’을 합동으로 시행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와 최승준 정선군수, 그리고 분야별 점검단이 참여했다.

이들은 정선군 소재 ‘한덕철광’에서 사업장 주변 위험요소와 안전관리 실태, 근로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지난 2월 18일부터 시작된 국가안전대진단은 우리 사회의 안전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오는 4월 19일까지 61일간 실시된다.

강원도는 현재 3960개소의 집중점검 대상을 선정하고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모든 대상시설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으로 추진 중이다.

또한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진단이나 보수·보강 등의 추가 조치가 필요한 시설물은 안전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후속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현장에서 관계자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작업자의 안전’이라며‘발파 작업 등 화약을 다루는 고위험 사업장인만큼 사소한 안전수칙이라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