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의회학과 재학생들이 오리엔테이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중앙대)
중앙대 의회학과 재학생들이 오리엔테이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중앙대)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중앙대학교(총장 김창수)가 최근 서울캠퍼스(303관 601호)에서 국내 최초로 개설된 의회학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중앙대에 따르면 의회학과는 국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법치에 기반을 둔 민주적 대의기구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학문적 토대를 굳건히 하고 시대 변화를 선도하는 우수한 실무역량을 갖춘 의정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취지로 설립됐다. 재학생들 대부분이 현직 지방의회 의원이며 전 17대 국회의원 및 부평구청장을 지낸 홍미영 박사과정 대학원생이 학과 대표로 선출됐다.

중앙대 관계자는 “중앙대 의회학과는 국내 최초로 개설되어 뛰어난 정치 역량을 갖춘 정치인 및 전문직 공무원, 의회학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대표적인 교육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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