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청 전경. (제공:진도군) ⓒ천지일보 2019.3.19
진도군청 전경. (제공:진도군) ⓒ천지일보 2019.3.19

정서·행동 프로그램 등 추진

[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진도군이 진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과 교육 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관내 0세~13세 이하의 취약계층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설명회에서는 지난 2018년 사업 추진성과 보고와 올해 진행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전반적인 계획을 설명했다.

진도군 드림스타트는 올해 119가구 201명에게 5개 분야 34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보건소와 연계해 초등학생 건강검진사업, 안경 구입, 영양제 구입, 응급 처치 소방 안전 교육, 언어 치료 등 신체·건강 프로그램과 1:1 학습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인지·언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정서·행동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생일 케이크와 카드 전달사업, 여름·겨울학교, 역사탐방 및 문화체험 학습, 부모와 함께하는 가족 힐링 체험학습, 가족사진 촬영지원 등을 추진한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드림스타트담당 관계자는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보건, 복지, 다양한 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취약계층의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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