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 드론학과 프로젝트 작품 (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한국IT직업전문학교 드론학과 프로젝트 작품 (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4차 산업혁명시대의 유망 직종 중 드론관련 직종이 눈길을 끌고 있다. 드론산업은 정부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산업으로 빠르게 커져가고 있다. 이에 교육기관 또한 드론관련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드론학과를 개설해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IT 특성화 교육기관인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트렌드에 맞춰 드론학과를 개설, 드론전문가를 양성해 배출하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드론학과는 단순 드론 조종기술이 아닌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드론을 직접 개발하고 프로그래밍까지 할 수 있는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한국IT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식 교육 시스템은 학생들이 팀을 이뤄 주도적으로 프로젝트 작품을 개발해 나가는 형태로 진행된다. 실제 IT기업과 유사한 프로세스로 진행돼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은 물론, 취업에 유리한 포트폴리오를 생성하게 된다고 학교 관계자는 설명했다.

학교 관계자는 “정규학기 외 방학 중 진행하는 전공심화학기는 한 달간 하루 6시간씩 수업을 진행하며 기초 실습과 실제 제작 실습, 프로젝트 실습과 ICT융.복합 실습을 진행한다”며 “겨울방학에는 약 3~4주간 창의인재 캠프를 운영한다. 2학년에 진행할 팀 프로젝트 대비 캠프로 팀 구성과 주제를 선정, 스터디 및 토론까지 진행하면서 프로젝트 제작 전 준비해야 할 것들을 이때 마련한다”고 전했다.

현재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2020학년 신입생을 우선선발로 모집 중이며, 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드론학과를 비롯해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학과, 사물인터넷학과, 인공지능/빅데이터학과가 융합스마트계열이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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