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사.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3.7
진주시청사.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3.7

오는 22일부터 9개 전통시장서 열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19일 봄을 맞아 시내 주요 전통시장에서 봄맞이 할인·경품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진주시와 상인연합회가 함께 마련했다.

행사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중앙, 자유, 장대, 청과, 서부, 천전, 동부시장과 동성상가, 로데오거리 등 진주시상인연합회 소속 9개 전통시장에서 동시에 열린다.

새봄맞이 고객사랑 할인 행사는 참여를 희망한 일부 매장에서만 하며 품목별로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또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해 오는 22일에는 달걀 한 판, 23일에는 6롤 키친타월 등 경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수령 방법은 상품 구매자가 직접 영수증을 지참해 해당 시장 상인회 사무실을 방문하면 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정대용 진주시상인연합회 회장은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시장을 활성화하고 고객과 상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많이 사랑해주시고 찾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와 전통시장이 한마음으로 합심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시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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