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전경. (제공: 광명시) ⓒ천지일보 2018.9.6
광명시청 전경. (제공: 광명시) ⓒ천지일보 2018.9.6

[천지일보 광명=백민섭 기자] 광명시(박승원 시장)가 체납된 세외수입 128억원을 징수하기 위해 세정과가 중심이 돼 관련 부서와 합동으로 체납 징수활동에 들어간다.

세외수입은 여러 부서에서 개별 부과돼 체계적 관리가 힘들고 지방세에 비해 시민들의 납부의식도 상대적으로 낮아 시의 중요한 세원임에도 징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관련 부서가 힘을 모았다.

세정과는 세외수입 일제정리 기간을 연2회 운영하고 체납자의 차량·부동산·채권을 압류하는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추진한다.

특히 일제정리 기간 중에는 관내 자동차관련 과태료가 30만원 이상 체납이 있는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을 수시로 영치할 계획이다.

또한 세외수입 관련 부서장이 참석하는 징수보고회를 개최해 부서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세외수입 담당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유공공무원을 표창해 체납징수율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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